친 삶을 살던 람은 어머니와 딸이 적에게 살해당한 후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손을 씻고 조용히 살고 있다. 딸이 있는 여자와 새출발을 한 람은 한 빈민가 마을에서 가족들과 생활한다. 그러던 어느 날,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겠다고 나선 딸 히앤이 밤새 돌아오지 않고 딸의 신변이 걱정된 람은 여기저기 수소문하며 딸을 찾아 나선다. 히앤을 찾아다니며 람은 여자아이들을 납치해 돈을 버는 일당들과 맞서게 된다. 과연 람은 히앤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?